칼럼

  • Khmer New Year - Lithonia, GA2010-146
    [한강우칼럼] 세 번의 새해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 설날인 쫄츠남이 있었다. 쫄츠남은 프춤번과 함께 캄보디아 최대 명절이다. 법정 공휴일은 3일이지만 그 이상 쉬는 곳도 많다. 이번 쫄츠남은 월요일부터 수요일에 걸쳐 있는데 대부분의 공장들이...

  • Many  bundle of US 100 dollars bank notes
    [나순칼럼] 자본주의, 인간행렬의 끝은?

    살다보면 떠나보내는 줄도 모르고 떠나보내는 것들이 있다. “젊으면서 아름답고 지혜로운 사람은 얼마나 드물던가!”, 호메로스의 말처럼 꽃다운 시절 좋은 줄도 모르고 다 흘려보내고 늙어 추레해진 다음에야 깨달음이 오기도 하는 것이다....

  • [나순칼럼] 선진 교통문화를 향하여

    1994년 브라 차림으로 섹시한 포즈를 취한 체코출신 슈퍼 모델 에바 헤르지고바의 ‘원더 브라’ 옥외...

  • SAM_3712
    [한강우칼럼] 소녀들의 용기와 꿈

    네 명의 KOICA 드림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일일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깨이고 망가져서 포장도로라 할 수도 없는 시멘트 길을 달려 찾아간 영세민촌, 행정구역상으로는 프놈펜이지만 영락없는 시골 마을 분위기가 풍기는 변방...

  • [편집인칼럼] 안타까운 아동 성매매

    동남아 지역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성매매에 관한 글을읽다보면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요즘...

  • [Editor's Cheers] 갈대

    언제부터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 [편집인칼럼] 4월이 오면 아프게 생각나는 사람들

    나는 언제나, 동 터오는 새벽의 불그스레한 여명이 슬프다. ” 앞으로 일체의 유신헌법에 대한 비방이...

  • [Editor's Cheers] 용서받으려면 용서하라

    용서하는 것은 복수보다 낫고 아름답다.많이 용서하는 자는 많이 용서받고,남은 자주 용서하되 자신은 결코 용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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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순칼럼] 죽음의 방식, 혹은 삶의 방식

    인간에게는 병을 자랑하려는 심리가 있다. 어른이 어린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환자일 때뿐이라서 그런다고 한다. 약점을 들키는 순간 상대의 먹이감이 되고 말아, 자신의 병색을 감추려 애쓰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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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음식도 문화다

    캄보디아에 처음 온 외국인이라면 일반 캄보디아 음식점에 들어가기를 꺼린다. 음식에서 나는 고유한 향 때문이다. 캄보디아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쁘러혹이나 찌 같은 것을 많이 쓴다. 쁘러혹은 민물고기에 소금을 넣고 발효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