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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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순칼럼] 프놈펜 소음공해

    여성의 청각이 더 예민하다고 하던가, 사랑에 빠진 여인은 더욱 예민해져서 정인이 들고나는 소리를 누구보다 빨리 감지한다. 소리의 단위는 데시벨(dB)로, 1dB은 사람 눈물 한 방울이 1m 아래 마룻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다....

  • [편집인칼럼] 한국도 뒤통수 맞았다

    1. 크림반도 사태가 과거 미·소 간의 냉전을 방불케 하는 미국과 러시아 간 ‘신냉전’으로 비화될...

  • [Editor's Cheers] 인사 없이

    그대 진정 나를 사랑했거든 떠난다는 말 없이 떠나라.잠깐 볼일이 있어 자리를 비웠거니.그래도 오지 않으면조금...

  • [편집인칼럼] 손녀와의 사탕거래

    조선일보가 정치적 변절을 하기 전, 이규태 코너를 좋아 했었다.그 분은 어디서 그렇게 재미있고 눈에...

  • [Editor's Cheers] 재치가 독이 된다

    너무 재치를 부리지 마라.지혜로운 것이 더 중요하다.필요 이상으로 아는 것은 섬세하고 이해력을가지게 돼서 좋으나,수다쟁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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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순칼럼] 사이버 시대의 문맹 퇴치

    우리는 온라인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미국 남북전쟁 전후만 해도 집배원이 가가호호 방문하는 우편 광고 시대였다. 당시 <뉴욕 우편 행낭 – 재치와 웃음, 사랑의 잡지>라는 월간지가 있었다고 한다....

  • [편집인칼럼] 열혈청년 탐험가 혜초

    왕오천축국전을 쓴 혜초. 704년에 태어나 780년 경에 입적한것으로 알려진 신라의 승려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 [Editor's Cheers] 즐거운 편지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바꾸어 버린...

  • 남녀
    [나순칼럼] 당신이 다른 성(性)으로 태어난다면…

    수제 도장밖에 없던 시절 도장을 새기러 가면 ‘나순’ 메모를 건네며, “외자는 깎아주시는 거죠?” 무식하게 흥정을 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가명이요?”라고 되물어왔다. 당시 ‘나미’라는 가수가 뜨던 시절로 이름이 비슷해서 그랬는지...

  • [한강우칼럼] 캄보디아 사람을 돕는다는 것

    학교에 캄보디아어를 배우러 다니는 분이 부탁이 있다고 해서 들어 보니 우리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