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eers] 사랑은 사랑을 이해한다

기사입력 : 2014년 07월 07일

사랑을 말하려거든 낮은 소리로 말하라.현명하게 사랑한다는 것은 확실히 좋은 일이다.그러나 미련하게 사랑한다는 것도 전혀 사랑할 수 없는 것보다는 낫다. 슬기로운 자만이 사랑할 줄 안다. 사랑의 절대적 가치는 인생을 가치있게 만든다.사랑은 인생을 죽음에서 구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인생의 목적을 충족시킬 수는 있다
- FR 해버걸의 글에서-

* 캄보디아에는 정말 신, 귀신, 악령 등의 존재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와는 다르게‘신이 우리에게 무엇을 지켜준다 혹은 해 준다’라는 개념보다는 그들에게서 피해를 안보기 위해 보험을 드는 경향이 강합니다. 보통 캄보디아 사람들이 믿는 신은 불교의 부처, 힌두교의 비쉬뉴, 가족을 지키는 알레아, 토지를 지키는 네악 타, 그리고 용 같은 나가 등등.. 정말 수십 가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최근 한국에서‘캄보디아에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등등의 전화가 심심찮게 옵니다. 그런데 딱히 무어라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왜 캄보디아에서 살려고 하냐고 물으면, 여행을 갔었는데… 좋은 것 같다는 말이 태반입니다. 그러면서 꼭 하는 말이‘한국에서 살기가 너무 힘들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상 망칙한 종교인(?) 비스무리한 사람들도 오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세월을 이기려면 부적이라도 챙기는 것이 일상입니다. 잘못하면 헛된 신(?)에게 패가망신하는 하수상한 세월입니다. ./ 정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