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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넷 총리 “태국과의 분쟁, 외교로 푼다” 입장 고수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태국과의 국경 분쟁 해결에 군사적 대응이 아닌 외교적 해법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력 충돌이 양국과 국민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훈 마넷 총리는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통화해 국경 지역에서의 대화를 유지하고 상황 악화를 막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공식 페이스북 게재했다. 그는 폭력이나 무력 사용으로는 지속적인 평화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훈 마넷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2025년 쿠알라룸푸르 공동성명’ 등 양국이 이미 합의한 틀을 존중하며 국경 분쟁을 끝내고 더 안정적인 양국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달 초 반띠어이미은쩌이 주 프레이찬 마을에서 태국군이 주민들에게 두 차례 총격을 가했다는 캄보디아 국방부 발표 이후 긴장이 고조됐다. 첫 총격은 오후 3시 50분쯤, 두 번째는 오후 5시 54분쯤 발생했으며 캄보디아인 3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 부상자들은 몽콜보레이 캄보디아-일본 우정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 이후 시하싹 푸앙껫께오 태국 외교부 장관은 긴장이 고조됐지만 외교적 해결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태국 언론을 통해 전했다.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말레이시아는 여전히 지난달 말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뤄진 정전 합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프놈펜에서는 캄보디아문서센터 소장이 태국 군과 정부가 쿠알라룸푸르 합의를 제대로 준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국 측은 캄보디아가 공동성명에서 약속한 내용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부 브리핑에서 양측이 상황을 악화시킬 행동을 피하고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