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편집인칼럼] 지나간 기억은 아파도 아름답다

    어제는 강변을 하염없이 걸었다네. 특별히 무슨 일이 있어서는 아니지만, 그래도 열이 받았거든. 내가 수년...

  • 개인정보유출
    [나순칼럼] 디지털 금융시대의 정보인권

    “금화가 소리를 내면 욕설이 잠잠”해지는 시대, 번화가마다 들어선 은행들이 성업 중이지만, 은행이 귀하던 옛날에도 금전거래는 성했다. 화폐가 세상에 등장한 이래 살아가는 일이 곧 자금융통의 연속이 돼버린 탓이다. 어릴 적...

  • [편집인칼럼] 관용(寬容) 없는 한국사회

    1442년 6월 세종은 평안도 절제사(군사담당 부지사)에게 교서를 내렸다. “무릇 장수는 관용(寬容)과 엄격(嚴格)을 아우르고, 은덕(恩德)과...

  • [Editor's Cheers ] 겨울 사랑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 전래동화
    [한강우칼럼] 옛날이야기와 책

    잠깐 한국에 가 있는 동안에 캄보디아에 도서를 보급하는 단체 사람들을 만났다. 이미 캄보디아 전래 동화와 한국 전래 동화 5권을 만들어 곧 캄보디아에 보낼 계획을 짜고 있었다. 캄보디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울...

  • [나순칼럼] 천재를 버리는 사회, 천재를 키우는 사회

    ‘힘들게 1등은 해서 뭐해? 최소의 노력으로 최고의 효과를!’ 수석 합격이 목표인 사람을 안쓰러워하며(?) 평생...

  • [Editor's cheers] 그래도, 감사하고 행복하라!!

    10대 자녀가 부모에게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길거리를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 [편집인칼럼] 오빠 생각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 오빠 말타고 서울...

  • 집밥
    [나순칼럼] 미식(美食) 삼식(三食)

    속담에“못생긴 나무가 숲을 지킨다”는 말이 있다. 우리 집에는 “맛없는 반찬이 식탁을 지킨다”는 말이 있다. 먹는 사람도 없는데 끈질기게 올라오는 잔반(밑반찬 포함)에 대한 구박이다. 밥 한 그릇과 간장 한 종지로...

  • [Editor's cheers] 라타나끼리의 교훈-1

    1. 라타나끼리는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개발이 안된 정글지역입니다. 10여년 전에는 쌍팔년도 프로펠러 비행기가 가끔 다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