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Editor's Cheers] 각오를 다시 한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한 달이 넘게 지났다. 지난 한 달 여 동안 대한민국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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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캄보디아 농업의 현실

    3번 국도나 4번 국도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광활한 들판이 펼쳐진다. 지금은 건기의 절정기라서 대부분의 논들은 바짝 말라 있고 일부는 거북등처럼 쩍쩍 갈라져 있다. 들판 곳곳에는 풀을 찾는 소들이 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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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순칼럼] 지상의 유토피아

    분별 있는 사람이 종종 알아봐줄 정도의 성취감과 베개에 머리를 대면 이내 잠들 수 있을 만큼의 피로감을 주는 일, 언제든지 청담과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벗, 비우라는 채근일랑 들을 일...

  • [Editor's Cheers] 너무 나대지 말라

    자신의 리듬에 순종하라. 사람은 늘 자신을 같은 모습으로 남에게 보여서는 안되며, 필요 이상으로 많은...

  • [편집인칼럼]​​​​​ 노란 리본, 검은 리본

    지난달 16일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300여명이 선실에 갇혔다.지난 14일 터키의 한 탄광이 폭발해 300명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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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프놈펜이 뛰고 있다

    프놈펜은 인구 170만 명의 캄보디아 수도다. 프놈펜을 빼고는 30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큰 도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지방 행정의 중심인 주도라 하더라도 몇 만에서 몇 천 명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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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순칼럼] 마르케스가 남기고 간 ‘고독’

    프놈펜 수은주가 35도를 넘어간다. 더위 탓인지 자잘한 생각의 알갱이들이 목걸이처럼 꿰지면 좋으련만 알알이 흩어져버리곤 한다. 모니터의 커서가 깜빡깜빡 얘기를 재촉하는데, 이 1,500자 원고조차 버겁다. 세상이치를 두루 꿰뚫는 혜안 따위와는...

  • [편집인칼럼] 조선시대보다 못한 현실

    “내 책임이다. 내가 죽인 것이야! 이 조선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내 책임이다. 꽃이 지고...

  • [Editor's Cheers] 사랑하는 고통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지 말라 미운 사람과도 만나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운...

  • [나순칼럼] 세월호와 텔레스크린

    키에르케고르는 “고통을 견뎌내도록 하는 희망이야 말로 가장 잔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죽는 그 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