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창문을열고2020 (두번째)
    [두번째 창문을 열고] 기댈 곳이 필요해

    (2022년 4월 4일 연재 칼럼) 우리는 마음의 감기가 만연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우울한 감정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내면에 깊은 상처가 신체에까지 작용해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빈번하다. 공황장애, 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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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풍토병 코로나

    (2022년 3월 25일 연재 칼럼) 캄보디아 코로나가 엔데믹(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말한다.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풍토병’이라 할 수 있다.)을 향해 가며 경제 활동 특히 여행 산업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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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캄보디아로 오세요

    (2022년 3월 21일 연재 칼럼) 드디어 캄보디아 정부가 캄보디아 입국 도착비자 발급을 재개했다. 유례없는 전염병 시대에 들어서고 나라 간에 이동이 어려워진다는 것이 이런거구나…를 가장 먼저 알게 된게 바로 도착비자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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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넘어질 자리

    (2022년 3월 14일 연재 칼럼)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국민들에게 많은 위로와 기쁨을 주었다. 올림픽 스타는 매년 그래왔듯이 다음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여러 방송에 출연한다. 메달의 색과 상관없이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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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방구석 3.1절

    (2022년 3월 7일 연재 칼럼) 매년 3월 1일은 나에게 주로 오전에 열리는 3.1절 행사를 취재하는 날이었다. 올해는 코로나의 직격타를 맞아 한인회에서 공들여 준비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참으로 아쉬웠다.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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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반성 중 마감

    (2022년 2월 28일 연재 칼럼) 주변에 코로나 확진 수가 무섭게 늘어나고 있다. 뉴스나 정부 발표에 의한 체감이 아니라 정말 ‘지인’들이 하나 둘 씩 걸리고 있다. 요즘들어 하도 확진수가 많아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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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내 영혼이 은총 입어

    (2022년 2월 18일 연재 칼럼) 벼르고 벼르던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오미크론 지역감염이 심해져서 취소해야하나 멈칫 했으나 그냥 밀어붙였다. 평일, 오후, 독채를 빌렸으니 우리끼리 있는 건 집에 있으나 밖에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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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2월이 무사히 지나가길

    (2022년 2월 11일 연재 칼럼) 1년 중 2월은 가장 짧아서 존재감이 없는 듯 있는 듯하다. 새해의 들뜬 분위기도 좀 가라앉고 캄보디아에서는 스멀스멀 무더위의 기운이 올라오는 달이기도 하다. 2월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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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운전

    (2022년 2월 4일 연재 칼럼)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지만, 가능하다면 안할 수 있다면 끝까지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운전이었다. 어릴 적 빈번하게 내가 운전하는 꿈을 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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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행복한 감기

    (2022년 1월 21일 연재 칼럼) 오랜만에 아주 호된 감기를 앓고 있다. 2019년부터 사람간 거리도 두고 손발도 열심히 닦으며 일상은 붕괴되었을지언정 잔병치레 하나는 없어서 좋았는데… 목을 간질이는 가래와 기침한번에 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