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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중 훈 마넷 총리, 미·캄 경제협력 확대 논의 및 평화외교 행보
평화이사회 참석·미 고위급 회담·언론 인터뷰 이어가
미국을 방문 중인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가 국제 평화 협력 논의와 양국 관계 강화, 지역 안보 현안 대응을 중심으로 연쇄 외교 일정을 이어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훈 마넷 총리는 2026년 2월 19일(미국 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위치한 도널드 J. 트럼프 미국평화연구소(United States Institute of Peace)에서 열린 ‘평화이사회(Board of Peace)’ 첫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국제 평화 증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캄보디아는 창립 회원국으로 참여했다.
방미 기간 동안 훈 마넷 총리는 크리스토퍼 랜도(Christopher Landau)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측은 최근 미·캄보디아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무역과 경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는 캄보디아의 사회·경제 발전을 언급하며 경제 파트너십 확대 의지도 강조했다.
또한 미국 측은 캄보디아 국적 항공사 에어 캄보디아(Air Cambodia)가 최근 보잉(Boeing) 737 MAX 항공기를 주문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양측은 무역·경제 협력뿐 아니라 안보, 국방, 초국경 범죄 대응 및 지역 협력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훈 마넷 총리는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이 내전 종식 이후 캄보디아의 국가 재건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감사를 표하고, 캄보디아-태국 국경 지역의 평화 정착을 위한 미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훈 마넷 총리는 미국 언론 폭스뉴스(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태국군이 분쟁 경계선을 넘어 캄보디아 영토를 침범해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철조망과 컨테이너 설치로 약 8만 명의 주민들이 귀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의 안전한 귀환을 촉구하는 동시에 양국 간 합의된 공동 메커니즘을 통한 국경 획정 절차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미 일정은 국제 평화 논의 참여와 함께 미·캄보디아 양자 관계를 경제·안보 전반으로 확대하려는 외교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와 뉴욕대학교(NYU)에서 수학한 미국 유학파 출신인 훈 마넷 총리가 양국 간 정치·외교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실질 협력 확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