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창문을열고2020 (두번째)
    [두번째 창문을 열고] 함께

    (2021년 5월 6일 연재 칼럼) 필자는 어려서부터 승부욕이라곤 별로 없었다. 지면 뭐 어쩔 수 없지.. 하고 마는 성향이라 무언가를 치열하게 열심히 하지도, 꼭 이겨보고 싶지도 않았다. 긍정적인 자극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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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옐로우 ≠ 그린

    (2021년 5월 3일 연재 칼럼) 세계 코로나19 팬터믹 사태는 2년이 가까이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민족 대이동이 있는 캄보디아 설날 쫄츠남에 확산이 증폭될 것을 우려하여 캄보디아 정부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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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가장 조용한 쫄츠남 연휴

    (2021년 4월 12일 연재 칼럼) 곧있으면 캄보디아 민족대명절 쫄츠남이다. 쫄츠남을 대하는 캄보디아 사람의 마음가짐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구정을 대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캄보디아에 약 20여년을 살면서 느낀 것은 4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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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가장 좋을 때를 아는 사람

    (2021년 1월 18일 연재 칼럼) 지난 한주동안 한국의 지인들에게서 수북이 쌓인 눈 사진을 많이 받았다. 다 큰 성인이 눈사람을 만든다고 한다. 딸아이가 보여준 틱톡에서 고드름 놀이가 유행이랜다. 눈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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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신년여행

    (2021년 1월 4일 연재 칼럼) 2021년 첫 번째 날, 아주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지인과 여행을 다녀왔다. 불과 며칠 전 갑자기 결정된 여행인지라 사전 정보 없이 콧구멍에 바람이나 쐬다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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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캄보디아 겨울

    (2020년 12월 24일 연재 칼럼)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캄보디아에도 겨울이 있다. 길게는 한 달, 짧게는 일주일.. 늘상 뜨끈하던 타일 바닥이 유난히 차갑고 스무디보다 핫초코가 당기고 오리털 파카를 입고 오토바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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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백신을 기다리며

    (2020년 12월 11일 연재 칼럼) 코로나 19 백신 구매 모금 운동이 캄보디아에 시작됐다. 훈센 총리의 강력한 추진하에 총리의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된 계좌에 모금을 하고 인증샷을 올리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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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두 번째 창문을 열고

    (2020년 12월 4일 연재 칼럼) 캄보디아 거주 20년이지만, 십대 중반에 캄보디아에 왔으니 첫 10년은 보호자의 울타리 속에서 ‘키워졌다’는 느낌이 강했다. 생각해보면 2008년 결혼 후부터 제대로 캄보디아에 ‘살았다’는 느낌을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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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캄보디아 장마

    (2020년 10월 16일 연재 칼럼) 캄보디아의 우기는 짧은 스콜(*스콜(Squall): 열대 지방에서 대류에 의하여 나타나는 세찬 소나기, 강풍, 천둥, 번개 따위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이 하루에 한 차례, 매일 반복되는 날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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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한국 사람만 조심하면 돼!

    (2020년 10월 9일 연재 칼럼) 우리는 캄보디아에서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을까? 한국에 비해서야 외국 사람을 만나는 빈도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캄보디아 사람과 한국 사람을 제외하고 만나는 외국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