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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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 칼럼] 이번 호는 조금 다릅니다

    해외에서 한인 언론으로 활동하다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명함을 주고받으며 자기 소개를 해야하는 일이 잦은데 가끔 명함보다 뉴스브리핑캄보디아 지면을 건내곤 한다. ‘이걸 주간지로요?’ 라면서 측은한 눈으로 필자를 바라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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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 칼럼] 아버지의 시계 앞에서

    요양원에서 문자가 오면 가슴이 철렁한다. 안부 연락에도 마음을 졸이며 하던 일을 멈추는데 어려운 연락이 왔다. 5월의 시작 즈음 ‘상황이 좋지않다’는 문자를 받고 4시간 만에 공항에 도착했다. 짐을 어떻게 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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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 칼럼] 과거에 머무는 사람, 미래를 향하는 사람

    사회는 기억 위에 세워진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일은 공동체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역사를 기억하는 것과 과거의 영광에 머무는 것은 다르다. 과거의 공로가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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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 칼럼] 프놈펜한국국제학교 고등과정 승인… 한인사회가 함께 이룬 값진 결실

    한인사회가 그토록 기다리던 프놈펜한국국제학교 고등과정 개설이 마침내 승인됐다. 이 소식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는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많은 독자들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자녀 교육 문제는 해외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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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 칼럼] 900만 명의 너꺼쏭끄란

    캄보디아 전통 설 쫄츠남을 맞아 프놈펜에서 열린 ‘너꺼쏭끄란’이 6일 동안 약 900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막을 내렸다. 캄보디아 새해 쫄츠남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거리 축제, 공연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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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 칼럼] 익숙함의 오류

    캄보디아에 오랜 시간 살아오며 나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추호의 의심 없이 단정해 왔는지 돌아보게 된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원래 그렇다”, “해외에 오래 나와 살다 보면 어쩔 수 없다”, “그렇게 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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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 칼럼] 이방인에서 중심으로

    캄보디아에 오래 살아도 아직 가보지 못한 지역이 더 많고 아무리 오래 살아도 모르는 음식이 더 많으며 아무리 언어를 배워도 낯선 표현은 계속해서 나타난다. 오랜 시간 머물렀다고 해서 이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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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 칼럼] 경기는 언제 좋아지는가

    경기는 언제 좋아지는 걸까. 살면서 “요즘 살만하다”는 말을 마음 편히 해본 적이 있었던가. 태평성대라는 말은 늘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삶은 원래 이렇게 계속 고단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유독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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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 칼럼] 작은 헌혈이 만든 큰 나눔

    역사에 기록될 만한 업적이나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선행은 의외로 우연한 계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부터 대대손손 전해질 역사를 만들겠다는 거창한 포부로 시작한 경우는 드물다. 작은 노력이 이어지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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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 칼럼] 아름다움을 생각하다

    큰 딸과 함께 프랑스에 다녀왔다. 생애 첫 유럽이자 첫 장거리 여행이었다. 출장도 아니고 가정의 긴급한 일도 아닌 것으로 업무를 10일이나 비운 것은 처음이었다. 워커홀릭이거나 철저히 삼남매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