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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캄보디아한인회, 2026년 신년하례회 및 임원회의 개최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는 지난 5일 2026년 신년하례회 및 임원회의를 열고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한인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인회 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규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6년은 재캄보디아 한인회 설립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한인회장단 선거가 함께 예정된 중요한 시기”라며 “기념행사와 선거 과정이 원만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이 중심을 잡아주고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는 다음 세대와 차기 집행부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지난해 교민사회와 국제 정세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여파로 한인회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준 덕분에 한인회가 유지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주요 사업 일정도 공유됐다. 2월에는 CSC경호경비(대표 전범배)와 공동 주최하는 헌혈 행사, 설 명절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인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골프대회도 2월 중 열릴 계획이다. 3월에는 3월 2일 삼일절 기념식이 예정돼 있으며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교민 단체들이 함께하는 연합 행사가 추진할 계획이다.
설립 30주년 공식 기념행사는 당초 설립일인 5월 25일 대신 여러 일정과 여건을 고려해 9월 중 개최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 선거 일정과 관련해서는 8월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9월 선거 공고, 10월 후보 접수, 11월 투표를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이 기간 동안 여타 행사 보다 선거의 공정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을 우선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임종원 부회장 △박경호 이사 △남영민 이사 △김혜나 이사가 신임 임원으로 공식 임명됐다. 정 회장은 “임원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곧 한인회의 힘”이라며 “교민 사회를 위한 봉사와 책임 있는 참여를 통해 신뢰받는 한인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문다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