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활약, 우리금융캐피탈 5라운드 선두 질주

기사입력 : 2026년 01월 09일

스롱피아비▲스롱피아비

프로당구(PBA) 팀리그에서 캄보디아 당구여제 스롱 피아비가 활약한 우리금융캐피탈이 천적 SK렌터카를 꺾고 5라운드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8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6일 차 경기에서 SK렌터카를 세트 점수 4-1로 완파했다. 이로써 우리금융캐피탈은 4연승과 함께 5승 1패(승점 16)를 기록하며 2위 하이원리조트와의 격차를 승점 5로 벌렸다.

승부의 흐름을 바꾼 장면은 2세트 여자 복식이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와 김민영은 강지은-조예은 조를 상대로 단 5이닝 만에 9-0 완승을 거두며 팀에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이어 남자 단식에서는 다비드 사파타가 강동궁을 15-12로 제압했고, 혼합 복식에서는 선지훈-김민영이 조건휘-히다 오리에 조를 9-4로 꺾으며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남자 단식에서는 강민구가 에디 레펀스를 11-2로 제압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남은 3경기에서 승점 5 이상을 추가할 경우 자력으로 5라운드 우승을 확정한다. 정규리그 종합 순위에서도 4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