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창문을열고2020 (두번째)
    [두번째 창문을 열고] 먹는 즐거움

    (2021년 8월 13일 연재 칼럼)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집콕을 하면서 새롭게 발견한 낙은 바로 ‘먹는 낙’이다. SNS를 통해서 요즘은 사람들이 어떤 먹을거리를 좋아하고 어떤 조합이 있는지 보고 만들어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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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떠밀려서 하는 결정

    (2021년 8월 6일 연재 칼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 악동뮤지션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지 얼마 안됐을 때 한 토크쇼에 출연한 짧은 영상을 봤다. 1등 상금 3억원을 모두 기부한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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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

    (2021년 7월 30일 연재 칼럼) 캄보디아에 첫 봉쇄가 시행되고부터 일주일에 4일은 재택근무 중이다. 가족을 제외한 모두에게 거리를 두고 있는 반면, 일하는 엄마라고 바빠서 가까이 하지 못했던 자녀들과는 지나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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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내가 따라야 할 명령

    (2021년 7월 23일 연재 칼럼) 어릴 적 내 모습을 아는 친구나 사람들이 매주 주간지를 편집, 마감하고 있는 나를 본다면 화들짝 놀랄 것이다. 어린 시절의 나는 남이 시키는 일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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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총리가 살아있다

    (2021년 7월 1일 연재 칼럼)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간접 접촉자로 분류되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총리는 23일 예정되어 있던 영국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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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가까운 곳에 소망을 두자

    (2021년 6월 25일 연재 칼럼) 누구에게나 코로나 블루는 찾아온다. 어디선가 그런 말을 들었다. 봄이 되면 꽃놀이를 하고 여름이 되면 해수욕을 하고 가을이 되면 단풍놀이를 하고 겨울엔 눈구경을 가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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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함께

    (2021년 5월 6일 연재 칼럼) 필자는 어려서부터 승부욕이라곤 별로 없었다. 지면 뭐 어쩔 수 없지.. 하고 마는 성향이라 무언가를 치열하게 열심히 하지도, 꼭 이겨보고 싶지도 않았다. 긍정적인 자극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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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옐로우 ≠ 그린

    (2021년 5월 3일 연재 칼럼) 세계 코로나19 팬터믹 사태는 2년이 가까이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민족 대이동이 있는 캄보디아 설날 쫄츠남에 확산이 증폭될 것을 우려하여 캄보디아 정부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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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가장 조용한 쫄츠남 연휴

    (2021년 4월 12일 연재 칼럼) 곧있으면 캄보디아 민족대명절 쫄츠남이다. 쫄츠남을 대하는 캄보디아 사람의 마음가짐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구정을 대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캄보디아에 약 20여년을 살면서 느낀 것은 4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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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가장 좋을 때를 아는 사람

    (2021년 1월 18일 연재 칼럼) 지난 한주동안 한국의 지인들에게서 수북이 쌓인 눈 사진을 많이 받았다. 다 큰 성인이 눈사람을 만든다고 한다. 딸아이가 보여준 틱톡에서 고드름 놀이가 유행이랜다. 눈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