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창문을열고2020 (두번째)
    [두번째 창문을 열고] 신년여행

    (2021년 1월 4일 연재 칼럼) 2021년 첫 번째 날, 아주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지인과 여행을 다녀왔다. 불과 며칠 전 갑자기 결정된 여행인지라 사전 정보 없이 콧구멍에 바람이나 쐬다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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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캄보디아 겨울

    (2020년 12월 24일 연재 칼럼)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캄보디아에도 겨울이 있다. 길게는 한 달, 짧게는 일주일.. 늘상 뜨끈하던 타일 바닥이 유난히 차갑고 스무디보다 핫초코가 당기고 오리털 파카를 입고 오토바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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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백신을 기다리며

    (2020년 12월 11일 연재 칼럼) 코로나 19 백신 구매 모금 운동이 캄보디아에 시작됐다. 훈센 총리의 강력한 추진하에 총리의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된 계좌에 모금을 하고 인증샷을 올리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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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두 번째 창문을 열고

    (2020년 12월 4일 연재 칼럼) 캄보디아 거주 20년이지만, 십대 중반에 캄보디아에 왔으니 첫 10년은 보호자의 울타리 속에서 ‘키워졌다’는 느낌이 강했다. 생각해보면 2008년 결혼 후부터 제대로 캄보디아에 ‘살았다’는 느낌을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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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캄보디아 장마

    (2020년 10월 16일 연재 칼럼) 캄보디아의 우기는 짧은 스콜(*스콜(Squall): 열대 지방에서 대류에 의하여 나타나는 세찬 소나기, 강풍, 천둥, 번개 따위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이 하루에 한 차례, 매일 반복되는 날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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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한국 사람만 조심하면 돼!

    (2020년 10월 9일 연재 칼럼) 우리는 캄보디아에서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을까? 한국에 비해서야 외국 사람을 만나는 빈도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캄보디아 사람과 한국 사람을 제외하고 만나는 외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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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십시일반

    (2020년 10월 5일 연재 칼럼) 십시일반: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分量)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合)하면 한 사람을 돕기는 쉽다는 말 이 당연한 말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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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작은 성공 습관

    (2020년 9월 10일 연재 칼럼) 나는 도전적이거나 호전적인 성향의 사람은 아니었다. 승부욕도 없는 편이고, 지면 ‘역시 내가 이 정도지 뭐..’ 라며 땅굴을 파면 팠지, 이겨내고 말겠다고 의지를 불태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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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커서 뭐가 될는지

    (2020년 8월 26일 연재 칼럼) 어렸을 땐 소위 말하는 전문가, 관계자의 말은 모두 다 진리인줄 알았다. 전문가의 소견이 무조건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은 코로나 시대에 극명하게 드러났다.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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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첫 번째 새해

    (2020년 8월 24일 연재 칼럼) 나는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캄보디아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을 생각하면 끝날 것 같지만 끝나지 않는 연휴 퍼레이드를 꼽는다. 매주 머리에서 모락모락 연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