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창문을열고2020 (두번째)
    [두번째 창문을 열고] 2월이 무사히 지나가길

    (2022년 2월 11일 연재 칼럼) 1년 중 2월은 가장 짧아서 존재감이 없는 듯 있는 듯하다. 새해의 들뜬 분위기도 좀 가라앉고 캄보디아에서는 스멀스멀 무더위의 기운이 올라오는 달이기도 하다. 2월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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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운전

    (2022년 2월 4일 연재 칼럼)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지만, 가능하다면 안할 수 있다면 끝까지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운전이었다. 어릴 적 빈번하게 내가 운전하는 꿈을 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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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행복한 감기

    (2022년 1월 21일 연재 칼럼) 오랜만에 아주 호된 감기를 앓고 있다. 2019년부터 사람간 거리도 두고 손발도 열심히 닦으며 일상은 붕괴되었을지언정 잔병치레 하나는 없어서 좋았는데… 목을 간질이는 가래와 기침한번에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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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MBTI

    (2022년 1월 7일 연재 칼럼) 한 때 우리나라에 혈액형으로 사람을 미리 파악하고 분류하는 것이 유행인 것이 있었다. 4가지 유형밖에 없는데 이 많은 사람들의 성향이 대충 들어맞는 것 같아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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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이방인으로 잘 살아가기

    (2021년 12월 17일 연재 칼럼) 우리 집 삼남매와는 3년에 한 번씩 한국에 간다는 약속이 있다. 맞벌이에, 주간지를 운영하고 있어 매년은 못가도 3년에 한 번씩은 가야 한국을 잊지 않고 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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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단단한 근육

    (2021년 12월 10일 연재 칼럼) 선선한 바람이 좋은 캄보디아의 겨울이 다시 돌아왔다. 시골에서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담요와 파카가 필수인 계절이다. 한국의 영하를 넘나드는 추위 속에서 이 얘길 들으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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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재외동포 언론인

    (2021년 12월 3일 연재 칼럼) 얼마 전 재외동포재단에서 재외동포 언론인와 간담회를 여는 자리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이런 간담회에 참가하는 것이 처음이라 전날부터 긴장이 되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원으로 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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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이것만 기억해주세요

    (2021년 11월 26일 연재 칼럼) 나이 값을 해야 할 텐데… 어느 날 인가부터 깜박 깜박거리기 시작했다. 밥 먹고 돌아서고 나면 지갑을 어디에 놨는지, 친구와의 약속은 몇 시였는지, 마누라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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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위드 코로나 중입니다

    (2021년 11월 12일 연재 칼럼) 요즘 가장 많이 들리고, 사용하는 말은 ‘위드코로나’다. 뭐든 이 단어를 빼면 문장이 안 만들어 질 정도로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보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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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향수병에 걸린 요즘

    (2021년 10월 28일 연재 칼럼) 지난주쯤부턴가 아침은 선선하고 낮엔 좀 덥다가 저녁은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캄보디아’ 가을이 시작된 것 같다. 기온만 보면 이게 무슨 가을이냐 하겠지만 아침 기온 25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