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나순칼럼] 네 자신의 사랑

    오래 전에 마키아벨리에 대한 영화를 본 적이 있다. 15세기에 피렌체의 외교관 신분이었던 마키아벨리가 외국...

  • [편집인칼럼] 인생이라는 것

    인생은 헤어지는 것이지, 만나는 것이 아니다. 지나치며 인사하는 것도 한 시간일 뿐, 잠시 동안의...

  • 2500
    [한강우칼럼] 싼 것을 찾아서

    “2500, 2500, 2500……” 프놈펜 시내 곳곳에서 눈에 띄는 숫자다. 간판이나 광고용 배너에 큼지막하게 써 놓은 이 숫자는 큰길가뿐만 아니라 골목길 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작년에는 띄엄띄엄 눈에 띄더니...

  • 도박
    [나순칼럼] 도박, 놀이와 범죄의 경계

    간식거리가 부족했던 유년기에는 엿장수 가위질 소리가 들려오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빈 병이나 찌그러진 양은 그릇 같은 것을 주면 엿과 바꿔주기도 했지만, 운수대통한 날에는 공짜 엿을 실컷 먹을 수...

  • [편집인칼럼] 법, 도덕, 양심

    법은 권력자들이, 도덕은 함께 사는 이웃들이, 양심은 스스로 만든 기준이다. 외부의 강제력으로 보면 법이...

  • [편집인칼럼] 나의 조국은 어디?

    내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나의 조국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조국은 세계요,...

  • [한강우칼럼] 물과 씨름하면서 산다

    얼마 전에 큰비가 내려 가슴을 졸인 일이 있었다. 학교 야외 주차장이 무릎 정도까지 물에...

  • [나순칼럼] 사토리 시대

    아침에 일어나보니 사방이 물에 잠겨있었다. 더한 비에도 이런 적이 없었고 밤새 비 기척도 없었는데,...

  • [편집인칼럼] 또 다시‘회개행전’

    좋아하는 책 중에 이동원목사의‘회개행전’이 있습니다. 참 많이 읽었고, 또 읽을 때마다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 [편집인칼럼] 가을 편지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