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편집인칼럼] 뼈아픈 성찰

    ‘키리에엘레이송’이라고 외치며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뒤틀린 몸,그리고 조국을 걱정하며 벌거벗고 물레를 돌렸던 마하트마...

  • 바람
    [나순칼럼] 12월의 바람

    캄보디아 무는 유난히 맵다. 이 독한 무로 감쪽같이 달랑무김치를 담근 지인의 솜씨에 탄복하여 따라해 보기로 했다. 뭉툭하니 짤막한 한국 달랑무와 달리 덜 자란 단무지 무처럼 생겨 늘 깍두기만 담가먹었다....

  • [한강우칼럼] 캄보디아 사람들과 휴대폰

    아는 캄보디아 사람과 통화를 하려고 전화를 걸었는데 영 연결이 되지 않았다. 열 번 가까이...

  • [나순칼럼] 개념을 찾아서

    일제시대 이조백자가 로망이던 일본 아낙이 한국인으로부터 모란꽃그림이 그려진 요강을 선물 받았는데, 뚜껑까지 딸린 이...

  • [편집인칼럼] ‘안녕들 하십니까?’

    ‘안녕들 하십니까’ 열풍은 지난 10일 오전 고려대 경영학과 학생인 주현우(27)씨가 같은 제목의 대자보를 작성해...

  • [편집인칼럼] ‘작은 자 중의 하나’

    주님은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 [한강우칼럼] 건기로 접어들었는데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제법 차다. 밤에는 창문을 닫고 자기도 하고 이불과 친해지기 시작했다. 새벽에 밖에...

  • [나순칼럼] 꿈보다 해몽

    도대체 꿈은 왜 꾸는 것일까?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물기를 머금은 암벽이 더없이 미끄러운데 변변한...

  • [편집인칼럼] 캄보디아에서 불교는?

    ▶ 캄보디아는 국교가 불교인 나라이다.‘크메르인이 되려면 불교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 [편집인칼럼] 끝을 생각하라

    끝을 생각하라. 환호의 문을 지나 행운의 집안으로 들어가면, 통탄의 문을 지나 다시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