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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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캄보디아와 오토바이

      캄보디아의 아침은 오토바이 소음으로 시작된다. 일터로 나가는 사람이나 학교에 가는 학생 대부분이 오토바이에 의지해서 아침 일과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150만 명 이상이 몰려 사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조차도 대중교통 수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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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교육과 일자리

    한국에서 손님이 찾아왔다. 앞으로 캄보디아에서 펼치려는 새 비즈니스의 현지 조사 요원을 채용하기 위해서였다. 그분들이 원하는 사람 몇 명을 추천해 주고 면담을 갖도록 했다. 후보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능력과 자질을 점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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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대비와 준비가 있어야 하는데

      지도를 살펴보니 내가 사는 집 바로 뒤부터 호수로 표시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둘러보아도 호수는 없고 한쪽에 늪지대가 조금 펼쳐져 있을 뿐 드넓은 공터뿐. 공터에는 사방으로 울타리가 쳐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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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발전을 선도하는 외국 자본

    프놈펜의 스카이라인이 크게 바뀌고 있다. 옥상에 올라가 프놈펜 시가지를 한 바퀴 둘러보면 여기저기에 우뚝우뚝 솟아오르는 건물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30층이 넘는 오피스빌딩부터 20여 층의 아파트까지 높은 건물들이 시내 곳곳에 들어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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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건기와 결혼식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다. 날마다 구름 한 점 없이 햇볕이 쨍쨍 내리쬐고 낮 기온이 보통 37도를 오르내린다. 한밤의 최저 기온도 25도 아래로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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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캄보디아 설날에 생각나는 것

    4월14일은 캄보디아 최대의 명절인 설날, 설날 며칠 전부터 긴 휴가에 들어간 곳이 많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로 터미널은 분주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설이나 추석 풍경을 보는 듯하다. 설날을 전후해서는 대부분의 시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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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 땅에서 피어나는 야생화를 보면서

      비가 오지 않아서 나무 잎사귀건 꽃잎이건 모두 흙먼지에 덮여 있어 요즘은 산뜻한 야외 풍경을 볼 수 없다. 그런데 야외 주차장 한쪽에 드러난 흙밭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꽃 하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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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도시 변화와 서민 생활

      얼마 전, 2,3년에 한 번씩 프놈펜에 들르는 손님이 학교를 방문했다. 올 때마다 프놈펜 시내가 크게 달라져서 캄보디아의 발전을 실감한다고 했다. 캄보디아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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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캄보디아 영어 한국 영어

      “Teacher for me sorry. test not plan. I dont know have a test. i very sorry about test at evening not really good. I want to make cl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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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아는 것이 힘이라는데

      여행 지도를 사기 위해서 서점에 들렀다가 캄보디아에서는 어떤 책들이 팔리고 있나 궁금해서 매장을 쭉 둘러보았다. 한 마디로 ‘캄보디아에는 책이 없다.’가 나의 결론. 프놈펜에서 가장 큰 서점이라 다양한 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