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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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연말

    (2022년 11월 18일 연재 칼럼) 손과 발을 묶었던 전염병 시대도 지나가고, 올 연말은 다시 눈 코 뜰새 없이 바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전환 되었던 모든 행사가 대면으로 돌아왔다. 한해를 결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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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함께’라면 할 수 있다

    (2022년 11월 12일 연재 칼럼) 코로나 팬테믹 시대를 지나며 힘들지 않았던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유독 코로나 3년 동안 직격타를 맞은 지역은 아무래도 관광업을 기본으로 하는 지역일 것이다.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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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한국어를 잘하는 한국 아이

    (2022년 10월 14일 연재 칼럼)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는 이러저러한 바람이 생긴다. 영유아 시절엔 잘 먹고 대소변을 잘 가리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이내 학교에 들어가고 성장하면서 뛰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드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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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취존

    (2022년 9월 8일 연재 칼럼) 취존이라는 말이 있다. ‘취향존중’의 줄임말이다. 필자는 퇴근하고 집에서 도란도란 가족과 저녁을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자주 예능 프로그램을 본다. 신랑과 세 아이가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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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멘토

    (2022년 8월 25일 연재 칼럼) 캄보디아도 각종 분야가 코로나 이전으로 일상을 회복하면서 멈췄던 행사들이 다시 열리고 있다. 815 광복절 행사에 교민 500여명이 모여 CKCC 다목적홀을 가득 채웠다. 교민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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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화VS사랑

    (2022년 8월 19일 연재 칼럼) 베트남의 승려 틱낫한이 쓴 화(Anger)라는 책은 2002년 첫 발간 후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시인이자 평화운동가인 틱낫한은 현대인들이 분리되지 못하는 ‘화’라는 늪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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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귀 밑 3cm

    (2022년 8월 10일 연재 칼럼) 최근 프놈펜 포스트에서 기사를 하나 읽고 달력을 다시 들여다봤다. 지금이 2022년 맞지? 하면서 말이다. 캄보디아 공립학교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두발규제에 대한 내용이었다. 기사의 시작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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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이상한 우리들

    (2022년 7월 22일 연재 칼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가 심상치 않다. 외신에서는 제2의 오징어 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국내를 넘어서 국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박은빈 배우와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이 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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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스피치 웅변대회를 준비하며

    (2022년 7월 15일 연재 칼럼) 매년 캄보디아 한국어스피치 웅변대회가 프놈펜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한국스피치 웅변협회 캄보디아지회가 주최해왔고, 작년부터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 지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필자가 어릴 적만 해도 웅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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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문을 열고] 당연한 건 없습니다

    (2022년 7월 8일 연재 칼럼) 3년 동안 잠들어 있던 여행앱들이 알람을 울려댄다. ‘중동 여행이 재개되었습니다’ ‘유럽 여행이 재개되었습니다’ ‘000 여행 지금 떠나보세요~’ 여기서는 잘 볼 수 없는 한국 공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