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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시, 중국 설 연휴 폭죽 전면 금지 “공공질서·안전 최우선”
프놈펜시가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설 연휴를 앞두고 폭죽과 불꽃놀이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각종 도박 행위와 사전 허가 없이 진행되는 종교·전통 행렬 역시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프놈펜 시청은 이번 조치가 명절 기간 동안 보안과 시민 안전, 공공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밝혔다. 관련 지침은 시 산하 모든 부처와 기관, 14개 구청, 협회, 비정부기구, 공장, 기업, 회사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연휴 기간 중에는 폭죽과 불꽃놀이 등 폭발성 소음을 유발하는 모든 행위가 금지되며 도박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허가를 받지 않은 종교·전통 행렬 역시 진행할 수 없다.
화재 예방에 대한 경고도 함께 나왔다. 시 당국은 각 기관과 사업장, 가정에서 향이나 지전(종이 화폐), 화로, 전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전을 태울 경우 반드시 금속 용기나 흙으로 만든 화로를 사용해야 하며 인도나 공공도로에서 소각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이와 함께 관계 당국에는 프놈펜 진입로에서 폭죽과 각종 폭발물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시내 시장과 상점에서 판매 중인 관련 물품에 대해서도 단속과 압수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시 종교부는 중국계 및 베트남계 협회에 해당 지침을 널리 안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프놈펜시는 “명절의 전통과 분위기를 존중하되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가 최우선”이라며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