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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일본, 경제협력 강화 위한 공동워크숍 개최
▲ 쑨 찬톨 부총리(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우에노 아쓰시 일본 대사(왼쪽 다섯 번째)가 고위급 워크숍 종료 후 프놈펜에서 다른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주캄보디아 일본대사관과 협력해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캄보디아-일본 비즈니스 공동창출팀(BCT)’ 고위급 워크숍을 지난 7월 30일 프놈펜에서 개최했다.
캄보디아 정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아세안 경제장관–일본 경제산업성 협력위원회(AMEICC),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BCT의 조직 구조와 목표, 실행 계획을 소개했다. BCT는 지난 2025년 5월 훈 마넷 총리의 일본 방문 중 공식 출범한 ‘캄보디아-일본 경제공동창출 패키지’의 핵심 요소다.
이 패키지는 훈 마넷 총리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공동 발표한 것으로, CDC에 따르면 이번 구상은 기존의 ‘일본 데스크’를 보다 역동적인 ‘캄보디아-일본 비즈니스 공동창출팀’으로 재편해 일본 투자 유치 지원을 강화하고 양국 간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워크숍에서는 AMEICC 관계자들이 ‘일본기업의 캄보디아 투자 유치 촉진 및 일본 데스크의 BCT로의 전환에 관한 연구 요약’이라는 핵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캄보디아의가 투자지로서 지닌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고 양국 산업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관계자들은 BCT의 출범이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기술 이전, 인적 자원 개발, 산업 현대화까지 아우르는 장기적 경제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을 양국이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최근 출범한 ‘캄보디아-일본 경제공동창출 패키지’를 통해 캄보디아와의 경제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 이 패키지는 일본 투자를 확대하고 양국 간 교역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리실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다짐은 지난 7월 1일 평화궁에서 열린 훈 마넷 총리와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본 국회의원 겸 총리 특보 간 회담에서 공식 확인됐다.
지난 2025년 5월 말 출범한 이 경제 패키지는 양국의 공공 및 민간 부문 간 협력을 긴밀히 하기 위한 전략적 장치로 설계됐다.
이 구상은 훈 마넷 총리의 일본 공식 방문 중 발표됐으며 캄보디아 측 20개 부처 및 정부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명에 따르면 “일본 측은 이번 패키지 출범을 환영하며, 급속히 성장 중인 캄보디아 경제 내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 패키지는 인프라, 물류, 기술, 제조업, 인적 자원 개발 등 주요 분야에서의 공동 노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캄보디아 정부는 이번 구상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일본 측과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정부는 절차 간소화, 투자 장애 요인 제거, 일본의 장기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캄보디아의 성장과 현대화를 함께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 쑨 찬톨 부총리(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우에노 아쓰시 일본 대사(왼쪽 다섯 번째)가 고위급 워크숍 종료 후 프놈펜에서 다른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