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편집인칼럼] 밥보다 더 큰 슬픔

    크낙하게 슬픈 일을 당하고서도굶지 못하고 때가 되면 밥을 먹어야 하는 일이,슬픔일랑 잠시 밀쳐 두고...

  • [한강우칼럼] 달걀로 바위 치기

    28일 오후 4시 20분 프놈펜역 광장 투표소, 11개의 투표소 중 한 투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 [나순칼럼]고무나무와 바오밥나무

    세계보건기구의 흥미로운 통계가 있다. 세계에서는 매일 1억 건의 성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그중에서 91만...

  • [편집인칼럼] 앞날 캄캄한 우리 경제

    이명박 정부 5년 내내 우리 경제는 지지부진했다. 2만2700달러 국민소득을 넘어서지 못했다. 향후 5년간 3만달러...

  • [편집인칼럼] 숲속에서 사는 이유

    내가 숲 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한번 내 식으로 살아 보기 위해서였다.즉 삶의 본질적인...

  • [편집인칼럼] 겉보리 서말도 없는가?

    박정희 독재가 절정일 즈음, 우리나라에 주재하던 한 미국인이 대화 중에 이런 이야기를 했다. “우리나라에는...

  • [편집인칼럼] 행복의 길

    행복의 유일한 길은 감사를 기대하지 않고 남에게 주는 기쁨을 갖는데 있음을 기억하자. 당신의 고민거리를...

  • 훈센
    [한강우칼럼] 훈센은 운이 좋다

    지난 주, 훈센 총리 부친의 장례식이 있었다. 시아누크의 장례를 지켜보았던 이들에게는 총리 부친의 장례식이 매우 간소하게 치러졌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인근 국가인 태국과 라오스, 베트남의 정상들이 직접 문상을 왔고, 군사...

  • 운전
    [한강우칼럼] 프놈펜에서 운전하기

    프놈펜에서 운전을 한 지 6년이 됐다. 자주 차를 몰고 다니지는 않았지만 이제 프놈펜 시내 지리는 서울보다 더 훤해서 어떤 곳이든 찾아가는 데 별 어려움이 없다. 캄보디아에 처음 온 사람이라면...

  • 감정1
    [나순칼럼] 감정

    질 들뢰즈는 “영화는 새로운 사유기계다.”라고 말한다. 난해한 문체로 정평난 이 프랑스 철학자의 심오한 경지까지는 모르겠지만, 각양각색인 타인의 인생을 엿보면서 차마 저지를 수 없는 행동에 대한 대리만족과 대리슬픔을 경험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