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순칼럼

  • [나순칼럼] 이것만 먹으면…

    혈기왕성하고 의욕이 넘치는 45세 사업가가 있다. 몇 차례 어깨 결림을 겪은 후 병원을 찾는다....

  • [나순칼럼]누드(Nude)

    섹스, 스크린, 스포츠, ’3S’ 정책을 펼치던 5공화국 시절엔 스트립쇼가 성행했다. 야근을 마친 시간대에 평범한...

  • [나순칼럼]장미 전쟁

    고아로 살아온 연인이 안쓰러워 다시는 설움당하지 않게 지켜주겠노라며 결혼해놓고, 부부싸움에 이력이 붙을 지경에 이르면...

  • [나순칼럼]천재를 키우는 사회

    ‘힘들게 1등은 해서 뭐해? 최소의 노력으로 최고의 효과를!’ 수석 합격이 목표인 사람을 안쓰러워하며(?) 평생...

  • [나순칼럼] 잉여인간

    나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잉여인간이었다. 아들을 고대하시던 조상님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딸, 딸, 딸에 이어 네...

  • [나순칼럼] 포장술

    80년대만 해도 일반 사무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일이 흔치 않았는데 설계사무실은 예외였다. 사람을 위한 측면도...

  • [나순칼럼] 미남

    잘생긴 남자, 농익은 술, 재밌는 이야기, 이 세 가지 다 싫어할 여자가 있을까. 세...

  • [나순칼럼] 뇌물

    물정 모르는 초짜 공무원이 “본인확인”에 대한 업무상식 하나를 주위에서 얻어 듣고 할아버지의 사망신고를 하러...

  • [나순칼럼] 감정 적출(摘出)

    주변이 떠나가라 왁자하게 어울리는 젊은 축의 술자리를 보노라면, 이십년도 지나지 않아 이들 중 몇몇은...

  • [나순칼럼]돼지흥분제

    ‘돼지흥분제’효과가 좋긴 좋은 모양이다. 대다수 국민을 흥분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40여 년 전 대학생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