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엥 사리, 87세로 사망 사법 처리 실패에 유가족들 실망

기사입력 : 2013년 03월 18일

이엥 사리

지난 1970년대 170만 명에 달하는 국민들을 학살한 캄보디아 크메르 루주 정권의 공동 창립자 가운데 한 명인 이엥 사리 전 캄보디아 외무장관이 14일 사망했다. 향년 87세.m 이엥 사리는 다른 두 명의 전 크메르 루주 고위 지도자들과 함께 대량 학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지만 그에 대한 사법 처리가 내려지기 전 사망함으로써 학살 피해자 유가족들의 사법 정의 실현에 찬 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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