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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유로참, 정책 협력·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논의
한캄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유럽상공회의소가 캄보디아 내 기업 활동 환경 개선과 상호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캄상공회의소(이하 코참, 회장 김성수)는 지난 4월 28일 캄보디아유럽상공회의소(이하 유로참)와 오찬 미팅을 갖고 양 기관 간 교류 확대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양 기관 주요 인사 소개와 함께 정책 건의, 산업별 이슈 공유, 공동 네트워킹 행사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유로참 측은 이날 캄보디아 내 유럽계 기업들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 플랫폼으로서의 조직 구조와 역할을 소개했다. 유로참은 프랑스, 독일 등 다양한 유럽 국가 상공회의소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캄보디아 정부를 대상으로 한 정책 건의 활동을 핵심 기능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2개 위원회를 통해 산업별 현안을 정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에 제출할 정책 제안서인 ‘화이트북 2027’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로참은 또 일본, 미국 등 다른 국가 상공회의소와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며, 여러 국가의 기업 단체가 공동 입장을 형성할 경우 정부에 대한 정책 전달력과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코참에도 한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물류, 에너지, 세관 시스템 등 주요 애로사항을 정리해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실제로 중국 및 미국 기업들과도 유사한 문제 인식이 확인되고 있어, 향후 다국적 상공회의소 간 공동 대응 가능성도 제시됐다.
코참 측은 한국 기업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캄보디아 내 정책 협의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유로참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정책 논의 과정에서 실질적인 참여 폭을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양측은 공동 네트워킹 행사와 세미나, 포럼 개최 등을 통해 회원사 간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단순한 교류 행사를 넘어 산업별 매칭 프로그램이나 ‘스피드 네트워킹’ 방식을 도입해 실제 비즈니스 연결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형 협력 모델을 강화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코참은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코참 20주년 행사에 유로참 회원사들을 초청하고, 향후 양 기관의 주요 행사에 상호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한국 제품, 특히 화장품을 비롯한 소비재의 캄보디아 시장 내 인기와 협력 가능성도 언급됐으며, 헬스케어와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가 존재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미팅은 코참과 유로참이 정책 협력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관계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회원사들이 겪는 공통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별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며 캄보디아 내 기업 활동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