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경절 행사, 껌뽕짬에서 열려

기사입력 : 2013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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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경절 행사(우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왕이 직접 쟁기질을 하며 농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캄보디아 전통 명절)은 오는 5월 28일 껌뽕짬 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어경절 행사에는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이 직접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어경절 행사는 프놈펜 국립박물관 앞 광장에서 행해졌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하여 껌뽕짬, 껀달주, 바탐방주, 따께오주 등에서 돌아가면서 치러지게 된다. 이와 같이 어경절 행사 장소가 변경된 것은 노로돔 시하누크 전 국왕의 당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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