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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심포니 오케스트라, 8월 14일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캄보디아·한국 음악인 협연…드보르자크·비발디·이찬해 작품 등 선보여

캄보디아 최초의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출범한 프놈펜 심포니 오케스트라(Phnom Penh Symphony Orchestra)가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 30분 프놈펜 나가월드2 NABA 극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 ‘어거스트 어메이징(August Amazi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캄보디아 지휘자 삼앙삼(Sam AngSam)과 한국인 지휘자 윤혜준(Hyejoon Yoon)이 지휘봉을 잡는다. 피아니스트 민아린(Ahlin Min)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민희(Minhee Kim)도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프놈펜의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드보르자크와 비발디를 비롯해 프놈펜 심포니 오케스트라 설립자인 작곡가 이찬해의 작품 “Thou be salt and light“ 이 포함된다. 서양 고전음악과 캄보디아에서 이어져 온 음악 교육의 성과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프놈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프놈펜예술대학교(PPUA)가 캄보디아의 전문 예술인 양성과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목표로 2019년 창단했다. 당시 캄보디아 현지 음악인과 한국의 지휘자·성악가·연주자들이 참여한 창단 공연은 짜또목 극장 객석을 가득 채우며 캄보디아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창단을 이끈 이찬해 총장은 연세대학교 작곡과 교수로 재직한 뒤 캄보디아에 정착해 음악교육과 전문 음악인 양성에 힘써왔다. 프놈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한국 음악인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출발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캄보디아 연주자들이 중심이 돼 독자적인 교향악단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단 이후 여덟 번째 연례 공연을 맞은 이번 무대는 캄보디아 음악인들의 성장 과정과 한국·캄보디아 간 문화예술 교류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연 티켓과 세부 안내는 행사 포스터에 게재된 텔레그램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안내
일시: 2026년 8월 14일 오후 6시 30분
장소: NABA Theatre, NagaWorld2
공연명: The 8th Annual Concert – August Amazing
주최: Phnom Penh Symphony Orchest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