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씨티그룹, 시엡립에 초대형 리조트 건설

기사입력 : 2013년 03월 04일

한국 부동산 개발업체 인터씨티그룹(대표 김형주)이 캄보디아 관광도시 시엠립에 초대형 리조트를 건설한다. 인터씨티그룹은 25일 시엠립에서 소 피린 시엠립 주지사와 정부측 인사,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리조트 `워터월드 파라다이스’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1단계로 2014년초까지 총 2억 달러의 사업비를 투입, 총 80만평 부지 위에 골프장과 워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게이밍센터, 호텔을 건설하고 이어 국제회의장과 테마파크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특히 앙코르와트 유적지로 매년 약 4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시엠립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주민 고용확대를 바라는 캄보디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한층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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