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시내 시장 서 화재 발생

기사입력 : 2019년 09월 17일

03 시장화재

지난 10일 프놈펜 시내 클레앙 룸세우 시장에서 밤 11:20경 화재가 발생, 스마트폰 매장 20개가 전소하여 큰 재산 피해가 있었다. 소방 대원들은 약 1시간 동안의 진화작업 끝에 불을 다 끌 수 있었고, 불을 다 끄기 위해서 소방차 30대가 동원됐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상인들은 밤새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모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립소방국에 의하면 올해 초 6개월 간 총 42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작년 동기간대비 78건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발생한 화재로 10명이 사망하고 4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