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춤번 연휴 버스 무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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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시청이 프춤번을 맞이해 17개 지방으로 가는 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쿵스렝 프놈펜 시장에 따르면 훈센총리가 120대의 버스를 군인, 공무원, 봉제노동자, 학생과 시민들이 휴일에 고향에 갈 수 있도록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버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5시30분에 출발하고 1번에서 8번국도를 따라 운행한다. 또한 5일의 휴일 동안 프놈펜 시티버스와 수상택시도 무료로 제공된다. 쿤스렝시장은 이어서 민간버스회사들에게 가격을 올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 사이에는 버스가 정해진 곳에만 정차하기에 택시를 이용하는 게 더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같은 날 쿤스렝 시장은 봉제노동자에 대한 버스 무료 서비스 기간을 2년 늘렸다.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