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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곳곳서 만나는 캄보디아 전통문화…CTB, ‘문화 팝업쇼’ 개최
9월 18일부터 매주 금·토 무료 공연…보까또르·대형 그림자극 선보여
▲캄보디아관광위원회가 오는 9월 18일부터 시엠립에서 매주 금·토요일 ‘Cultural Pop-up Shows’를 개최한다. 전통무예 보까또르와 대형 그림자극 등 캄보디아의 대표 전통문화를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캄보디아관광위원회(CTB)가 오는 9월 18일부터 시엠립 주요 관광지에서 캄보디아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Cultural Pop-up Shows’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시엠립 곳곳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원 관람에 집중된 기존 관광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여행 중 자연스럽게 캄보디아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캄보디아 전통무예 ‘보까또르(Kun Lbokator)’와 전통 대형 그림자극 ‘르콘 스벡 톰(Lkhon Sbek Thom)’이 포함된다.
보까또르 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앙코르 유적 내 코끼리 테라스(Terrace of the Elephants)에서 열린다. 르콘 스벡 톰의 공연 장소와 일정은 캄보디아관광위원회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캄보디아관광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앙코르 유적공원과 시엠립 시내 주요 공간을 무대로 전통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해진 공연장을 찾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여행 동선 속에서 뜻밖의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는 ‘팝업’ 형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킴 미니아(Kim Minea) 캄보디아관광위원회 최고경영자(CEO)는 “시엠립 곳곳의 공공 공간에 문화공연을 더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해외 관광객들이 캄보디아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며 “시엠립을 보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캄보디아호텔협회 시엠립지부의 레이 킴수어(Lay Kimsour) 회장도 “사원 관광을 넘어 저녁 시간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늘어나면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캄보디아관광위원회는 앞으로 공연과 문화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들의 시엠립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