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서 600,000개 가까이 되는 무효표 발생

기사입력 : 2018년 08월 07일

무효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열린 총선에서 600,000개의 무효표가 발생했다고 했다. 예비조사에 의하면 투표율은 82.17퍼센트였는데 그 중 9퍼센트에 해당하는 596,775표가 무효표였다. 솜소리야 선거관리위원회 부사무총장은 모든 나라의 선거에서 무효표가 발생한다면서 이는 일전에 치러진 선거보다 많은 것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권자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비밀투표이기 때문에 함부로 해석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총선에서는 총 108,085개의 무효표가 나왔는데 이는 총 투표의 1.6퍼센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