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캄보디아국제영화제, 24일 프놈펜서 개막…40개국 150편 상영

기사입력 : 2026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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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캄보디아국제영화제(CIFF)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수도 프놈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온 150편의 다채로운 작품이 스크린을 수놓는다.

앞서 지난 12일 프놈펜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엑 분타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차관보를 비롯해 주캄보디아 캐나다·호주 대사, 프랑스개발청(AFD) 관계자, 유네스코 대표, 다수의 국내외 영화인과 언론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상영작 150편 가운데 약 60편은 캄보디아 자국 영화로 채워진다.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캄보디아 영화산업의 현주소를 집중 조명하는 동시에 영화를 매개로 한 대화와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웅 껀뚝 감독 헌정 프로그램 △프랑코폰(프랑스어권) 세계 △‘평화의 씨앗: 과거로부터의 교훈’ 등 3개의 특별 프로그램이 기획돼 행사의 깊이를 더한다.

캄보디아국제영화제는 매년 영화 창작의 가치를 기리고 예술인들의 협업을 장려하며 캄보디아와 국제 영화계 사이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