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미래비젼”발족식 열려 홍보대사 위촉 방송인 신현준

기사입력 : 2013년 01월 16일

2013년 1월8일 오전 10시 30분 프놈펜 호텔에서 미래비젼 발족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다.”미래비젼”은 NGO단체로 캄보디아 내 다문화가정 2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다문화가정 2세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국내와는 달리 교육적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캄보디아 사회에서 자녀교육이 교민사회의 심각한 고민거리 중 하나이기에 그 중요성을 가진다. 제대로 된 한인 교육기관이 없어, 현지유치원이나 학교 또는 국제학교에 의존하다보니 다문화가정 2세들의 한국어 실력은 물론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미래비젼”은 한국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발족식에서 방송인 신현준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고, 그는 다문화 가정2세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최선을 다해 맡은바 임무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미래비젼의 임원은 김성철 회장(NPIC 대학총장), 엄경숙 단장(소년소녀합창단), 노진태 담당이사(선교사), 라영걸 이사(MOMI 부회장), 박종란 실장, 양신웅(미래비젼 뉴질랜드)님으로 구성되어있고 홍보대사에는 신현준(방송인)씨가 위촉됐다. 그 외 내빈으로는 재캄보디아 양성모 한인회장이 참석, 축사 및 후원금을 전달했고, 주캄보디아 대사관 박승규영사, 프놈펜 한인교회 서병도목사, 동양증권법인장 한경태, 산업안전관리공단 소장 박동준님 외 여러분이 참가하셔서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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