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국경 지역 임대 금지

기사입력 : 2016년 11월 07일

지난 1일, 훈센 총리는 또 한 번 껀달 지방 당국에게 주민들이 베트남 농부들에게 토지를 임대하는 행위를 중지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는 지난 8월에도 비슷한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이 같은 지시의 목적은 주민들이 그들의 토지를 경작에 사용하도록 돕기 위함이지만, 이외에도 정부 관리들은 외국인이 캄보디아 내 토지를 점령하고 있을 경우, 국경을 획정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0일, 와킴홍 국경위원회 회장은 베트남의 일방적인 건설을 막기 위해 캄보디아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들은 베트남 외무부에 중단을 요청하는 외교문서를 수십 번이나 보냈으나 완전히 무시되었다고 덧붙였다. 킴홍은 전쟁 외에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