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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 나바트라 부동산 피해자 100여 명 프놈펜서 시위… 정부 개입 요청
부동산 재벌 렝 나바뜨라의 주택 개발 사업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 100여 명이 지난 15일 렝 나바뜨라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국도 6A와 쯔러이100 프로젝트 구매자들은 프놈펜 토지관리·도시계획건설부 앞에서 그를 사기 혐의로 규탄하며 해명 및 계약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확성기를 통해 렝 나바뜨라 자신은 부를 과시하고 고급 차량을 타면서, 수년 전 분양한 토지나 주택 건설은 전혀 진전 없이 대중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위대는 렝 나바뜨라의 사진과 쯔러이100 프로젝트에 납부한 주택 분양 대금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또 다른 현수막에는 렝 나바뜨라가 프로젝트는 중단한 채 내버려 두고 개인 사치 생활을 SNS에 공개해 온 점을 비판했다.
중단된 주택 개발 프로젝트가 재개되길 하릴없이 기다리기만 하던 피해자들은 토지관리부가 해당 사안에 개입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국도 6A 및 쯔러이100 프로젝트 장기 지연 문제는 지난 13일, 군 장교 빗 낌산이 훈 센 상원의장과 훈 마넷 총리에 해당 사안을 보고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빗 낌산은 수년 전 분양 대금 전액을 지불했음에도 주택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렝 나바뜨라는 14일, 토지관리부의 중재와 더불어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렝 나바뜨라의 부동산은 쯔러이100 이외에도 여러 주택 개발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으며, 일부 구매자는 계약한 지 이미 7년이 지났고, 다른 일부는 잔금 전액을 납부했지만 분양은커녕 공사가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별도의 혐의로 현재 구금 중인 전 재벌 헹 시티는 과거 렝 나바뜨라가 훈 센 상원의장의 조카인 훈 또의 지시에 따라 실존하지 않는 토지와 주택을 판매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렝 나바뜨라의 본명은 렝 페악뜨라이며, 과거 한국 노동허가제 노동자 출신의 부동산 재벌이다. 재벌이 된 후 그는 훈 센 정부에 ‘인도적 지원’ 명목으로 2천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기부했는데, 이런 행보로 일부는 그가 캄보디아 거물들의 자금 세탁 창구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