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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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프춤번 연휴 풍경

    이번 프춤번은 주말에 이어져서 연휴가 5일간이나 계속되었다. 4월에 있는 캄보디아 설날과 함께 양대 명절에 해당하는 프춤번에는 프놈펜 시민의 상당수가 고향을 찾아 시골로 내려가는 관계로 며칠 동안 프놈펜 시내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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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페이스북 열풍

    캄보디아는 가히 페이스북 세상이라 할 만하다. 웬만한 젊은이라면 거의 페이스북에 가입돼 있다. 젊은이들에 머무르지 않고 아래로는 어린 학생들로부터 위로는 청장년층까지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내용을 들여다보면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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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있으면 쓰고 없으면 말고

    한국에 일하러 갔던 근로자들이 가끔 찾아온다. 대부분 취직을 부탁하러 오는 사람들인데, 그 중에는 우리 학교 출신도 있고 다른 데서 한국어를 공부했던 사람도 있다. 짧게는 2,3년 길게는 5년 이상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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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프놈펜의 교통체증

    공항에 손님 맞으러 나가다가 되돌아왔다. 집에서 300여 미터 가는 데 30분, 가는 것을 포기하고 같은 거리를 돌아오는 데 20분, 자동차로 600여 미터를 달리는 데 50분이나 걸린 것이다. 캄보디아에 살면서...

  • 가장 기이한 ‘팁’은 영국 찰스 2세 암살미수범으로 단두대에 오른 윌리엄 러셀이 참수형집행인에게 건넨 돈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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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의 그늘

    물정 모르는 초짜 공무원이 “본인확인”에 대한 업무상식 하나를 주위에서 얻어 듣고 할아버지의 사망신고를 하러 온 민원인에게 “본인 맞아요?”했다는 오래 된 유머가 있다. 관공서만 들어가면 주눅이 드는 어수룩한 민원인 또한“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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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가락 양말

    솔직함이 지나쳐 사람을 당혹하게 만드는 후배가 있었다. 그런 성격의 소유자가 그렇듯이 자유분방하고 엉뚱한 면도 있었다. 특이한 성정덕분에 그녀가 사랑에 빠졌을 때 마른 침이 넘어가는 얘기도 자주 얻어듣곤 했다. 그러던...

  • 바나나 나무 너머로 한가위 달이 휘영청…

    남편이 가끔 캄보디아 동화를 들려준다. 다 쓰기도 전에 잊어버리는 그림 같은 산스크리트어에 질려 나는...

  • [Editor's Cheers] 생각대로 되는 것은 없다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자신의 생각대로 다 되는 데는 없고 일 년 삼백육십오 일 중에...

  • [편집인칼럼] 캄보디아 사람들의‘척’하는 이유

    캄보디아 사람은 척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는 척, 믿는 척,일한 척 등등 다양한 종류의‘척’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