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253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253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25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254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25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254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254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254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254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254 days ago
재캄보디아한인회, 단톡방 운영방침 변경… 비밀채팅 전환
▲재캄보디아 한인회가 10월 7일부터 단톡방 운영을 비밀 채팅방으로 변경하였다.(출처: 재캄보디아한인회 단톡방)
최근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 피해 사례와 각종 분란성 발언으로 인한 혼란이 이어지면서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가 공식 단체 대화방(단톡방)의 운영 방침을 전면 개편했다. 한인회는 10월 7일 공문을 통해 “건전하고 안정적인 소통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공개방을 비밀 채팅방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부 이용자들의 무단 입장과 불필요한 분쟁, 그리고 허위정보 확산으로 인해 다수의 회원들이 불편을 겪었다는 내부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한인회는 “운영진은 회원 보호와 쾌적한 커뮤니티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운영 지침에 따르면, 한인회 단톡방은 검색이나 외부 링크를 통한 입장이 불가능하며 앞으로 신규 회원은 운영진의 ‘초대’를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입장 시에는 이름, 거주지, 직업, 방문 목적 등 신분 확인을 위한 개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실명을 사용하지 않는 회원에 대해서는 강제 퇴장 조치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인회는 “최근 캄보디아 내에서 발생한 취업사기, 허위 구인광고 등으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교민이 늘고 있다”며 “단톡방이 허위정보 유통의 창구가 되지 않도록 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문 게시 시점부터 즉시 시행되며, 한인회는 “단톡방이 교민들 간의 신뢰와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