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 정상회담 보안요원 1만명 동원

기사입력 : 2012년 11월 21일

제21회 ASEAN 정상회담과 그 밖의 회담에 참여하는 외국인 정상들의 신변보호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1만 명 이상의 보안요원이 수도 프놈펜에 배치될 것이라고 까읏 짠타럿 국가경찰 대변인이 전했다. 정상회담 기간 중에 프놈펜 시내에 배치되어 외교단의 신변을 보호하는 보안요원은 1만명 이상의 경찰, 군인 그리고 경호인력으로서 이번 회담을 위해서 장기간 훈련받았다고 한다. 까읏 짠타럿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보안과 안전에 완벽을 기하도록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안요원은 프놈펜 공항과 평화의 궁전(Peace Palace;총리실 청사), 주요 도로와 호텔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등에 배치된다. 야간에는 방범순찰대가 통행인이 무기나 폭발물을 소지하고 있는지 수색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동남아시아국가 정상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최근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중국 원자바오 총리, 한국 이명박 대통령, 일본 요시히코 노다 총리,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인도 만모한 싱 총리, 호주 줄리아 길라드 수상과 뉴질랜드 존 키 수상이 함께 대담한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1967년에 설립되었고 부르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이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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