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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명 사망 음주 뺑소니…센속구 공무원 입건
▲지난 8일 음주 뺑소니 사고로 오토바이 여성 탑승자 2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센속구 소속 공무원이 입건됐다.
프놈펜 센속구 부동산국 부국장 통 소반나라(60)가 지난 8일 밤 11시 40분경 음주운전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여성 2명이 숨지는 사고를 낸 뒤 검찰로 송치됐다.
사고는 6월 8일 센속구 하노이 대로와 품 데이 트마이 도로 교차로에서 11시 40분경에 발생했다. 통 소반나라는 회색 랜드크루저를 몰고 가다 혼다 클릭 오토바이(1LK 2885번)를 들이받았다. 오토바이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2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한 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고 프레아 꼬쏘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통 소반나라는 사고 후 현장을 이탈했으나 경찰이 꼭클랑 행정동 111번 도로에서 추격 끝에 체포했다. 체포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1.8mg/L(약 0.18%) 이상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 기준으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며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수준이다. 특히 사망 사고를 낸 경우에는 형량이 크게 가중돼 3년 이상의 징역이나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다.
당국은 음주 상태에서의 부주의한 운전이 사고 원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통 소반나라는 프놈펜 시 법원에 송치되어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