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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외무부, “국경지역 전력·인터넷 차단 조치 고려”
기사입력 : 2025년 06월 10일
▲ 뽀이뻿 국제 국경검문소
캄보디아-태국 양국 간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태국 외무부는 캄보디아 접경 지역에 대한 전력 및 인터넷 차단 조치가 여전히 선택지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태국 언론 더 네이션에 따르면, 니콘데지 발랑쿠라 외부 대변인 겸 정보국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캄보디아-태국 국경 분쟁과 관련한 최근 상황을 설명하며 해당 조치가 철회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니콘데지 대변인은 “캄보디아가 오는 15일 예정된 공동경계위원회(JBC) 회의에 참여해 대화를 통한 해결에 나선다면 해당 조치는 불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경 긴장은 지난 5월 28일 태국과 캄보디아 군 사이에 발생한 충돌로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대응해 태국은 국경 검문소 운영 시간을 단축했고, 캄보디아 측에 대한 전력 및 인터넷 신호 차단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