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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한국, 국제노총 노동권 평가 ‘최하위’ 등급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
전 세계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 이하 국제노총)이 발표한 ‘2025 세계 노동권 지수’에서 캄보디아와 한국이 나란히 최하위 등급인 5등급으로 분류됐다.
국제노총은 전 세계 167개국 1억6천만여 명의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 단체로 매년 각국의 노동 기본권 보장 수준을 평가해 지수화하고 있다.
국제노총은 노동권 보장 수준을 1등급(간헐적 침해)부터 5등급(보장 없음), 5+등급(법체계 붕괴로 인한 보장 없음)까지 총 6단계로 나눠 분류하며 이번 보고서에서 캄보디아와 한국은 중국, 이란, 태국, 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5등급에 포함됐다. 국제노총은 고용주들이 협상 지연, 반노조 단체와의 협약 체결 등으로 노동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권 침해는 전 세계적으로도 심각해지는 추세다. 국제노총은 “2025년 노동권 상황은 악화되었으며, 특히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2014년 지수 발표 이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