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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중국 광시성 기반 쌀 산업 협력사업 캄퐁츠낭주에서 본격 착수
캄보디아 캄퐁츠낭 주에서 캄보디아-중국 간 농업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쌀 산업 현대화 협력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중국 광시 지역의 농업 기술을 도입해 캄보디아의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며 농민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범식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국제협력국 쁘롬 쏘마니 국장과 중국 측 포워드 농업국제협력회사(Forword Agriculture Technology International Cooperation) 관계자가 공동 주재했으며 양국의 관련 정부 부처와 민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중국 간 수산·쌀 산업 연계 개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톤레삽 호수 인근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한 모범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기 단계에서는 캄퐁츠낭 주에 약 70헥타르 규모의 현대식 쌀 산업 시범구역이 조성되며 주요 실행 주체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쌀 작물 유지 관리, 농업 기계화, 건조 서비스 센터 설립 외에도 재배 기술과 농기계 활용법, 쌀과 채소의 윤작 기술 등 다양한 농업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본 사업이 향후 캄보디아 농업 현대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