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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캄보디아 한국어스피치대회 열린다… 참가 신청 5월 30일까지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말하는 힘 바로 스피치의 매력이다. 그 힘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제13회 캄보디아 한국어스피치대회의가 열린다.
▲제13회 캄보디아 한국어스피치웅변대회 포스터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 캄보디아 본부(회장 최봉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지회(지회장 문병수), 한국자유총연맹 캄보디아 지부(회장 홍승균)가 공동 주최하고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박정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캄보디아 최대 규모의 한국어 말하기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2025년 5월 30일까지이며 텔레그램(@KSEAOC)을 통해 발표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접수받는다. 예선을 통과한 교민 3명과 캄보디아인 3명은 6월 11일 주캄보디아 대사관 다목적홀에서 본선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대상 수상자는 오는 8월 1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캄보디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크게 한 번 외쳐봐! 한국웅변!’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세계대회에는 한국, 베트남, 미국, 프랑스, 에티오피아 등 30여 개국의 대표 연사들이 참가해 한국어의 세계적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세계대회는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한국스피치웅변협회, 호치민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와 한국스피치웅변협회 베트남본부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교육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재외동포청, KBS 등이 후원하며, 민간 부문에서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호주 재마이홀딩스 그룹이 참여한다.
한국스피치웅변협회 김경석 회장은 “세계한국어웅변대회는 한글의 우수성과 한국어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한국어를 매개로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위한 주제로 갈고닦은 웅변 실력을 펼치게 되며, 가장 우수한 연사에게는 대한민국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교육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재외동포청 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캄보디아는 지난 대회들에서 외교부 장관상, 통일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캄보디아 교민과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 학생들의 더 큰 관심과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