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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한국국제학교 부영타운 우정 캄보디아 학교로 이전 “넓은 운동장이 생겼어요!”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이상빈)가 프놈펜 센속구 부영타운 우정 캄보디아 학교에 이전하여 24일 새 학기를 시작했다. 이 날 2학기 첫 등교길에 오른 학생들은 크고 깨끗한 새 건물과 넓은 운동장에 기뻐하며 발걸음을 내디뎠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2023학년도 2학기부터 부영타운 뒤편 우정 캄보디아 학교 동관 5층 건물 내 학생을 위한 10개의 교실과 3개의 관리실을 사용한다. 그 외 학생들의 휴게공간, 간이무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된 4개 공간을 추가적으로 사용한다. 각 교실에 스마트 칠판이 구비될 예정이고 최신식 냉방 시스템, 넓은 운동장, 체육실, 특별실 등이 완비되어 있어 재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24일 새 학기 첫날에 새로 이전한 건물로 들어가면서 선생님께 인사하고 있다.
개학식에서 부영크메르Ⅱ 김혜양 사장이 새 건물에서 2학기를 시작한 학생들에게 “부영그룹이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항상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랍니다”고 말하며 “캄보디아 최고의 인재가 프놈펜한국국제학교에서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고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 2학년 담임 방두환 교사는 “저희 학교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왔음에도 가장 아쉬운 부분 중 하나가 건물이었습니다. 학교 건물이 이전되면서 이 부분이 해결되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고 말했다.
▲ 부영크메르Ⅱ 김혜양 사장
▲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이상빈 교장
이상빈 프놈펜 한국국제학교장은 “그동안 공간적으로 협소했던데 비해 교실, 특별실 공간이 더 넓어지고 운동장도 생겨서 실내 활동과 실외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좋은 바탕을 기반으로 주변에 분산되어 있는 학생들이 더 좋은 시설에서 한국의 교육을 제대로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길 기대합니다.”고 말하며 “이사회에 참여한 부영그룹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마련된 지원을 받아 마련된 좋은 여건을 바탕으로 우리 학교가 한 궤도를 새로 뛰어넘는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앞으로 학생 수가 더 늘어나고 중등과정 개설도 원활히 추진되어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고 학교 이전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프놈펜한국국제학교의 새 이사장으로 선임되고 나상대, 강경희, 문병수 이사가 새롭게 이사진에 합류했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2019년 3월 대한민국 교육부 승인을 받아 개교하여 현재 5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