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탄소중립 이제 시작이다 Electric Mobility Showcase 2022 개최

기사입력 : 2022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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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도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캄보디아에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등 EV(Electric Vehicle) 보급 활성화를 위한 Electric Mobility Showcase 2022가 지난 1월 29일 토요일 프놈펜 시 남부 공유오피스 공간인 Factory Phnom Penh에서 열렸다. 전기 오토바이, 전기 차 관련 국제 스탠다드 업체 10여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Energy Lab Cambodia가 주최하고 캄보디아기후변화연맹에서 후원했다.

IMG_0426 IMG_0442 KakaoTalk_20220131_095548525_04▲ Electric Mobility Showcase 2022에 참가한 업체들. 우리기업 Onion 전기 툭툭앞에서 직원이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이번 행사 민간업체 패널로 우리기업 베리워즈의 천만종 대표가 참가했으며 캄보디아 교통부, 환경부, 캄보디아기후변화연맹 국제기구의 높은 관심 속에서 예년보다 3-4배 커진 규모로 성료했다. 행사에 참여할 10여개 업체는 부스 마다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전기툭툭(릭샤), 전동바이크를 전시했으며, 전시장 앞 광장에서 방문객들이 시승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KakaoTalk_20220131_095548525_07▲ Electric Mobility Showcase 2022 오전 패널 토론에서 관련 정부부처, 국제기구, 민간기업 대표 패널이 “전기차가 캄보디아 미래에 저렴하고 지속적인 교통 수단이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고 있다. Mr. Kvammen Morten – Lotus Capital (사회자), Mr. Sophal Kong – Deputy Director General of General Department of Land Transport (캄보디아 교통부), Mrs. Karolien Casaer-Diez – GGGI Cambodia Country Representative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H.E. Amida Prak – Deputy Director-General of Policy and Strategy at the Ministry of Environment (캄보디아 환경부), Mr. Andy Chun (천만종 지사장) – 베리워즈 캄보디아 (좌측부터)

베리워즈 천만종 대표는 캄보디아에 전기차에 대한 인식에 대해 “캄보디아 전기차(EV)가 보급된 것은 과거 중국의 저성능 제품이 수입되서 300-500불대에 팔리고, 사후 서비스가 잘 안되는 등 EV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지는 계기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이번에 참여한 10여개 업체는 모두 국제적 스탠다드에 맞는 제품이어서 가격은 조금 높아도 품질이 보증되는 곳이다.”라고 변화한 전기차 시장 현황을 설명했다.

IMG_0480▲베리워즈 천만종 대표

베리워즈는 캄보디아에 친환경 EV 보급, 시엠립 에코 투어리즘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 오토바이를 관광객에게 대여하여 배출가스 감축 기여, 전기 오토바이 조립공장 설립으로 EV보급 확대,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는 등 캄보디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우리 기업이다.

천 대표는 “전기차에 대한 장점은 충분히 알겠는데, 사후 관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슈가 계속 제기되었다. 리튬이온 폐배터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솔루션을 캄보디아에 제시한 유일한 기업이 우리 베리워즈였다.”라고 말하며 KOICA IBS ‘캄보디아 탄소저감을 위한 지속가능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베리워즈는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시엠립 에코 투어리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기 오토바이를 관광객에게 대여하여 배출가스 감축을 달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엠립 시내에서 앙코르 유적군을 진입하는 주요도로인 Charles De Gaulle Blvd. 도로 앙코르 국립박물관 인근에 POPLE Station(POPLE: Promise for Our Planet의 약자로 베리워즈의 탄소중립 플랫폼의 브랜드 네임)을 공사 중이다.규모 1,500m2의 대여소는 오는 5월에 서비스 오픈할 예정이다. POPLE Station은 단순히 전기 오토바이를 대여하는 기능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공간을 마련해 앙코르와트 여행 정보 제공, 전기 오토바이 사용법 교육과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