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소지 혐의로 대만인 4명 체포

기사입력 : 2020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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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시법원이 프레아시하누크 주와 프놈펜시에서 약 천만 달러 가치의 마약 3톤가량을 소지한 혐의로 대만인 4명을 체포했다. 시 법원 대변인 쿠잊킴롱 씨는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에 따라 대만인들 불법 마약 보관, 제조, 거래 및 운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마약방지부 장관 륵반난 씨는 지난 10월 7일 프레아시하누크 주와 프놈펜시의 세 곳에서 2톤 이상의 마약과 600킬로그램의 화학물품을 압수했다고 전하며 전문가와 경찰이 협업하여 프레아비히어, 프놈펜과 프레아시하누크 국경을 단속을 통해 라오스에서 캄보디아를 거쳐 대만으로 가던 마약밀거래 현장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또한 연관된 국가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공범자와 그들의 우두머리를 찾아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