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교실서 수업듣던 아이들, 교실 생긴다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2일

02 교실

쁘레아비히어 주에 있는 한 초등하교 학생들이 야외에서 학교 수업을 듣는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진 뒤 정부가 새로운 학교건물 2동을 지어주기로 했다. 쿤킴 장관은 훈센총리가 이에 동의했고 국립재난관리위원회 부회장인 자신도 해당 학교를 방문했다고 했다. 장관은 현장을 확인한 후, 총리에게 건물을 지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사진은 한 교사에 의해 학부모와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건물을 지어 달라고 알릴 목적으로 게시됐었다. 그는 교사와 학생들이 정부에서 건물 신축을 도와줄 것이라는 소식에 매우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학생 수의 증가로 교실이 부족해 야외에서 햇빛과 빗속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있었다고 덧붙여 말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