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교육 개혁 가속화 촉구

기사입력 : 2019년 11월 06일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의 모든 학생들이 나중에 좋은 일자리에 종사하도록 교육부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2019-2020학년도의 개시를 알리기 위해 지난 29일 발표된 녹음에서 훈센 총리는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그는 교육부와 그밖에 기관들이 교육과 관련된 모든 정책, 법률 및 체계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부처는 공공 교육기관의 예산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교사를 캄보디아 전역의 모든 학교에 배치하며, 학교장과 교사들에게도 역량 향상을 주문했다.

훈센 총리는 공립학교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어린이가 9년 이상 학교를 다니도록 보장하기 위해 교육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교육 부문은 학교를 증설하고 교수와 학습의 질을 높이는 등 개혁의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교육 개혁의 목표는 캄보디아의 취업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캄보디아 근로자의 질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전하면서 정부가 매년 교육 예산을 늘려 교사들을 모집하고 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학생들에게도 “열심히 배우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따라야” 하며, “악의적인 활동, 특히 갱단과 마약에 연루되지 말고 학교의 법과 규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교육부는 훈센 총리의 지시를 수행할 것이라고 로쏘위어짜 부처 대변인을 통해서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