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전히 지뢰 사상자 증가

기사입력 : 2019년 08월 06일

01 지뢰사상자

캄보디아지뢰행동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지뢰로 인한 사상자가 100퍼센트 증가했다. 보고서는 불발폭탄으로 인해 6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작년 31명이었던 것보다 증가했다고 했다. 보고서는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작년 7명 보다 증가했다고 하며 39명이 부상을 당했고 12명은 치료를 위해 신체를 절단을 해야 했다고 했다.

보고서는 작년 21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에 비해 올해는 사고 발생 건수가 95퍼센트 증가했다고 하며 바탐방, 뜨봉크멈, 쁘레아비히어, 라타나끼리, 깜퐁스프에서 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한편 지뢰행동당국은 이달 초 45,500개의 불발폭발물을 제거했다. 캄보디아는 2025년까지 지뢰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KT